어버이의 크고 깊은 사랑에 보답 하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21-05-07 11:00 조회12,44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어버이의 크고 깊은 사랑에 보답 하겠습니다
- 어버이의 크고 깊은 사랑에 보답 하겠습니다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금)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2021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을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노인 돌봄 관련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 정부․민간기업․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 (’21년 129개 기업·공공기관 참여, 137만 명 어르신 지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스트리밍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원격참여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 https://www.youtube.com/watch?v=nlj7PkWBozQ
** (행사장 분리) 표창 수여, 후원전달식 행사장을 분리하여 밀집도 최소화
(원격참여) 중앙 행사장과 16개 거점 행사장을 화상 연결하여 동시 진행
이날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 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
* (총 22명)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김영곤님은 비교적 개인시간 확보가 용이한 택시기사를 직업으로 선택하여 32년간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김연희님은 30년간 홀로되신 아버지와 형제들을 돌봐왔으며, 지적장애 아들 양육과 92세 시어머니 돌봄 등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하였다.
아울러,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주요 참여 기업·단체와 후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작년 총 12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212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특히 코로나 확산에 따른 취약 어르신 보호를 위해 86억 원 상당의 마스크, 식료품 키트 등을 약 93만 명의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HY사회복지재단, SK하이닉스 등 33개의 기업·단체가 7억 8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하여 약 14만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어르신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소득하위 70% 어르신 대상 30만 원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80만 개까지 확대를 통해 노후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 (기초연금) ’20년 소득하위 40% → ’21년 소득하위 70% 대상 30만 원 지급
(노인일자리) ’20년 74만 개 → ’21년 80만 개
치매 어르신들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돌보도록 제도화하였고, 예방적 돌봄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50만 명까지 확대하였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ICT 기기를 보급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돌봄을 실시하였다.
* (치매국가책임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중증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 맞춤 제공(’20.1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가정 등에 ICT 기기를 보급하여 화재·활동량 등을 감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하여 신속 대응(’20~’22년 30만 대 보급)
권덕철 장관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백신접종 실시, 정서적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여가·돌봄·일자리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