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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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3-05-03 00:00 조회18,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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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13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가 30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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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CJ대한통운 이채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 개의 기업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 노인일자리 ‘동행의 나무’ 완성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우선 보건복지부-CJ대한통운-한국철도공사-강원랜드 간 협약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물류전문기업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량의 일정 부분을 노인일자리로 배정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분야 은퇴 전문인력을 해외에 파견하여 외국에 철도 기술을 전수하는 분야에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노인들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영화관에서 노인적합 직무인 ‘도움지기’를 개발하여 60여 명 이상의 노인을 채용한 CJ CGV와 지적측량분야에서 은퇴자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 대한지적공사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는 ‘액티브 시니어 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및 실버산업 창출에 노력한 유한킴벌리와 ‘실버톡(silver talk) 캠페인으로 일하는 노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게 전달됐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이번 일자리 나눔대회를 통해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등록/발행일: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