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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저소득층 복지할인카드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7-12-13 00:00 조회16,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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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저소득층 복지할인카드 시행


    충남 천안시는 내년 3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용품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저소득층 `복지할인카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할인카드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노인, 모.부자 가정 등 8천700여가구 1만3천여명이다.

    복지카드 가맹 대상업소는 천안시에 있는 △의료, 식품, 제과 및 잡화 판매업소 △이.미용, 일반음식점 및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헬스, 수영장, 스포츠용품 및 영화관 등 여가시설업소와 안경점 사진관 등이다.

    시는 저소득층이 이 카드를 이용하면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복지카드 가맹점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지원이나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모든 세대와 세대원까지 대상이되는 복지카드를 발행해 시행하는 곳은 천안시가 전국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복지할인카드 활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