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20일까지 노인의치보철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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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2-01-17 00:00 조회19,2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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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대상으로 16일~20일까지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 과정은 신청자가 관할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동사무소에서 보건소로 추천해 보건소에서 의사가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고, 틀니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시술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노인들은 전주시치과의사회에서 배정한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주시 보건소는 2012년에는 3억7,000만 원 예산으로 167명에게 틀니를 무료로 시술할 예정이며, 또한 틀니 보급 후 인공치아 탈락 및 파절, 헐거워진 경우 등 틀니수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1,300만 원의 사후관리비를 확보해 틀니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아울러 제공한다.”고 밝히고 “틀니는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음식을 씹는 기능과 심미적인 역할에 중요하므로 계속적인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노후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소 틀니를 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았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노인들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적격여부 확인 후 가까운 치과의원으로 연계 후 틀니를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30-5221/5222)로 문의하면 된다.
웰페어뉴스 김라현기자(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