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파 대응 취약독거노인 집중보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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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2-12-18 00:00 조회18,7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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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폭설·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약 24억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3,000여 명에게 1인당 3개월간 총 20만원의 난방비와 침낭(2,000명), 전기장판(2,500명), 목도리·장갑(1,000명), 솜이불(1,30여명) 등을 제공한다.
산간 고립예상 지역의 노인 등에게 쌀, 사골국물, 참치캔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1,400여명)와 감기약, 해열제 등 상비약품(1,500여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면역력이 약해 겨울철 건강관리가 특별히 요구되는 독거노인 3,000여 명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밖에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수도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토록 했다.
한편,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의료지원재단, KB국민카드, 국민연금공단, 코원에너지서비스, SK E&S 등의 민간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복지타임즈 곽대경기자(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