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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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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노인 위급상황 전기사용량으로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8-07-25 00:00 조회16,475회 댓글0건

    본문

    경기2소방본부-한전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기사용량으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위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효심이 119 안전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2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이 시스템은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의 전력 사용량에 따라 긴급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한전이 개발한 전력통신망(PLC)을 이용하게 되는데 PLC는 기존 전기선에 저주파 신호를 실어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이 같은 방식을 이용해 홀몸노인 등의 하루 전기사용에 대한 정보가 한전 PLC 센터에 입력되고 전력 변화에 따라 긴급상황일 경우 119 상황실로 통보된다.

    또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화재.가스.출입센서를 설치해 위험에 대비하고 긴급호출기도 설치해 직접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전은 원격으로 전력소비량을 검침하기 위해 PLC를 개발했으며 의정부시 의정부.가능동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했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2본부는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PLC가 설치된 의정부.가능동 홀몸노인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효심이 119 안전복지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