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째 어버이날, 사랑과 존경을 카네이션에 가득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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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22-05-12 09:33 조회4,3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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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어버이날, 사랑과 존경을 카네이션에 가득 담아 전합니다
- ‘2022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 개최 (5.6)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금)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2022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을 초대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의 노인 돌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 등을 진행하였다.
* 정부․민간기업․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 (’21년 129개 기업·공공기관 참여, 185억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우선 1부에서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7개 신규 참여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참여기업 및 단체와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 ㈜TMD교육그룹,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재)배스티안재단,
㈜아이비웰니스, ㈜포스코건설, (사)한국당뇨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작년 총 12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185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 어르신 보호를 위해 마스크, 식료품 키트 등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 올해는 포스코건설·명지병원 등 7개 기업 및 단체가 새롭게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총 136개 기업·단체가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게 더욱 크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hy사회복지재단, NH농협생명 등 30개의 기업·단체가 6억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하여 약 14만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 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 등을 수상*하였다.
* (총 52명)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장관 표창 30명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박미자님은 농사일을 하면서 33년간 104세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며 부녀회장으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소순갑님은 효문화연구원을 설립하여 각 지역의 효문화를 회복시키는 등 효 운동에 앞장섰으며, 전북효문화보감을 출판하여 효문화유산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 공연, 5월 생신 어르신 케이크 자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등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초고령사회와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어르신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소득 하위 70% 어르신 대상 최대 30만 7,500원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84.5만개 운영 등 노후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 (노인일자리) ’20년 74만 개 → ’21년 82만 개 → ’22년 84.5만 개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돌보도록 제도화하였고, 50만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원 등 고비용 돌봄으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있다.
* (치매국가책임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중증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 맞춤 제공(’20.1월~)
아울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의 지속 가능성도 제고하고 있다.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보급하여 화재·활동량 등을 감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하여 신속 대응(’20~’22년 30만 대 보급)
권덕철 장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히며,
“아직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백신 4차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