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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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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이 행복한 도시 대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8-08-22 00:00 조회16,779회 댓글0건

    본문

    대전시가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겨냥한 2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아름답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 지원 2개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되는 혁신사업은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자체가 발굴,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은퇴후 생애설계 서비스&와 ‘나이야 가라’등 2개 프로젝트이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국비 70% 시비 30% 부담해 총 5억 8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80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은퇴 후 생애설계 서비스’는 전국가구월평균소득 120%이하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 및 퇴직자가 그 대상으로, 은퇴 후 인생설계에 필요한 구체 정보와 노년기 삶의 균형유지 및 건설적 인생 재설계를 통해 자립적이고 주도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나이야 가라’는 역시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증 초기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한 사회적 비용 감소 목적으로 기획됐다.

    노인 치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질환을 관리하고, 두뇌활동, 모둠활동, 집중과 이완 프로그램 등 신체·정신·사회적 활동과 관련한 사회복지 개입을 통해 노인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두 사업 모두 월 20만원의 바우처 지원액이 제공되며 주 1회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다.

    9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이 절실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산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뉴스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