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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독거노인 93만명.. 2010년 100만명 넘어설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8-07-09 00:00 조회16,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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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독거노인 93만명.. 2010년 100만명 넘어설듯


    혼자 사는 노인인 독거노인의 숫자가 9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독거노인 숫자가 지난해의 88만3000명에서 약 5만명 늘어난 93만1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기준 전체 노인인구인 501만여명의 18.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 인구의 숫자와 전체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독거노인의 숫자는 내년에는 97만6000명, 2010년에는 102만1000명, 2011년에는 전체 노인인구의 19.2%인 106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됐다.

    복지부는 이같은 독거노인 증가와 관련 올해 304억원의 예산을 들여 5200여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을 투입, 11만500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서비스, 생활교육,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등을 실시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이 사업을 실시한 결과 독거노인들은 고독감과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독거노인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 감소, 삶의 만족도 증가 등에서 큰 효과가 나타났다"며 "독거노인의 만족도는 94.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독거노인 보호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거노인 보호정책 국민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보호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의 역할도 맡게 될 모니터링단은 활동의지가 높고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종사자, 의료인,교수 등 일반국민 50명이 온라인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아시아 경제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