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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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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이상 노인 진료비 200만원 넘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8-02-22 00:00 조회16,611회 댓글0건

    본문

    65세이상 노인 진료비 200만원 넘어서


    세대 당 보험료 부담비도 15.8% 증액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최초로 200만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표한 ‘2007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 2000년 6만2천여원에서 2007년 17만 3천여원 가량으로 2.8배 증가했다. 이는 연간 환산했을 때 2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치수.

    200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39만명으로 2000년 302만명과 비교하면 45%의 증가율을 보였고, 성별로는 남자 182만명, 여자 257만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별 건강보험진료비용은 65세 노인인구 비율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결과를 보면 인천이 1인당 진료비 5만 1천여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출을 보였는데, 이는 인천의 65세이상 노인비율이 7.9%로 전국 평균 9.2%보다 낮았다. 전국에서 가장 노인비율이 높은 전남(12.2%)은 진료비 6만7천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노인연간진료비와 더불어 건강보험료부담도 늘어났다. 2007년 보험료 부과액은 21조 7천8백여원으로 2006년보다 15.8%증가했다.

    세대 당 월평균보험료는 5만 9천원이었고 직장은 6만 2천원, 지역은 5만5천원을 부담해 직장이 지역보다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뉴스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