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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배달, 일단 해보시라니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7-12-03 00:00 조회16,252회 댓글0건

    본문

    <"사랑의 연탄배달, 일단 해보시라니까요">

    조선대 총학생회 독거노인에 연탄배달 봉사

    "일(1)단 한번 해보세요/이(2)렇게 좋은 일은/삼(3)삼오오 함께 연탄배달/사(4)랑의 연탄배달..."
    조선대학교 총학생회는 1일 오후 `희망과 평화를 안고 내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대학 정문 잔디밭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연탄.희망.평화.번개탄.구공탄.빛하나팀 등 15명씩 6개 팀으로 나뉘어 지원동, 지산동, 계림동, 동명동, 산수동, 금동 등 동구 지역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1팀 당 3가구, 200-300장씩 총 5천여 장으로 지원대상은 조선대 가정파견원봉사센터와 동사무소의 도움을 얻어 선정했다.

    학생들은 회비를 걷어 마련한 내의, 양말, 세제 등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연탄 배달로 얼굴이 검게 변해가는 동안에도 `숫자송&을 개사해 만든 `연탄송&을 흥얼거리며 밝은 표정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를 기획한 총학생회 내 봉사클럽 `반달&의 박동영 클럽장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학생들이 오히려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반달&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다음달 23일에도 학생들이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