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는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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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7-12-28 00:00 조회13,1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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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는 우리 손으로..
충북 청원군 미원면 주민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지역 노인들을 돌보는 신개념 노인복지 모델을 선보인다.
청원군은 27일 김재욱 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억 원을 들여 미원면 미원보건지소내에 건축면적 234㎡ 규모로 지은 &미원 돌봄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일부 의료기기가 설치된 프로그램 운영.상담.목욕실, 식당, 방으로 구성된 이 곳은 노인 주간보호시설로 치매, 뇌졸중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 20명이 들어오게 된다.
눈에 띄는 것은 시설 운영 주체가 지역 주민들이라는 점.
새마을부녀회, 여성농업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각종 단체 회원 및 종교인들이 중심이 된 운영위원회가 순수한 자원봉사로 &동네 어른들&을 정성껏 보살피게 된다는 것이다.
운영위는 매주 평일 낮 시간에 몸이 좋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레크리에이션, 영양 관리등을 해주는 한편 의료, 이.미용, 목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원낭성농협, 미원신협 및 마을금고 등은 후원회를 결성해 재정적인 도움을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공동체가 자기 지역의 불우한 노인들을 직접 돌보는 전국 최초의 노인복지 모델"이라며 "관내 다른 지역에도 돌봄의 집을 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27>
충북 청원군 미원면 주민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지역 노인들을 돌보는 신개념 노인복지 모델을 선보인다.
청원군은 27일 김재욱 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억 원을 들여 미원면 미원보건지소내에 건축면적 234㎡ 규모로 지은 &미원 돌봄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일부 의료기기가 설치된 프로그램 운영.상담.목욕실, 식당, 방으로 구성된 이 곳은 노인 주간보호시설로 치매, 뇌졸중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 20명이 들어오게 된다.
눈에 띄는 것은 시설 운영 주체가 지역 주민들이라는 점.
새마을부녀회, 여성농업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각종 단체 회원 및 종교인들이 중심이 된 운영위원회가 순수한 자원봉사로 &동네 어른들&을 정성껏 보살피게 된다는 것이다.
운영위는 매주 평일 낮 시간에 몸이 좋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레크리에이션, 영양 관리등을 해주는 한편 의료, 이.미용, 목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원낭성농협, 미원신협 및 마을금고 등은 후원회를 결성해 재정적인 도움을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공동체가 자기 지역의 불우한 노인들을 직접 돌보는 전국 최초의 노인복지 모델"이라며 "관내 다른 지역에도 돌봄의 집을 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