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집 무상수리 `초과달성&

광주시 저소득층 집 무상수리 `초과달성&


광주시는 올해 한 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을 통해 31가구의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줬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은 시가 민간 건설업체의 후원을 받아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이 살고 있는 노후ㆍ불량 주택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사업 첫 해인 2003년 3가구였던 수혜 가구 수가 올해는 31가구로 크게 늘었다.

시는 2008년과 2009년에도 매년 20가구의 집을 수리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후원한 16개 건설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는 애초 무상 수리목표인 20가구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