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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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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7월 현재 노인인구 481만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7-10-05 00:00 조회17,064회 댓글0건

    본문

    올 7월 현재 노인인구 481만명
    고령자 이혼·재혼 급증…경제활동 참가율 30%


    올 7월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481만명으로 총 인구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8년에는 14.3%,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07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남자인구가 전체 남자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 65세 이상 여자인구가 전체 여자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9%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65세 이상 성비는 여자 100명당 67.5명으로, 2006년 66.7명보다 0.8명 상승했으며 10년전보다는 7.8명 많아졌다. 이는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낮아져 성비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

    또한 노년부양비는 2007년 현재 13.8%로 2006년의 13.2%보다 0.6%포인트 증가, 생산가능인구 7.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노령화지수는 55.1로 유년인구 100명당 노인인구가 55명이었고, 2016년에 이르면 노령화지수가 100.7로 노인인구가 유년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인구의 이혼도 급증했다. 고령자의 이혼건수는 남자의 경우 1996년 773명에서 2006년 3087명으로, 여자는 1996년 198명에서 1251명으로 증가했다. 2006년 재혼건수는 남자 고령자의 경우 1761명, 여자는 509명.

    노인부부가구의 소득은 2006년 현재 월 평균 120만8000원이었고, 노인의료비는 7조4000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25.9%를 차지했다.

    2005년 현재 65세 고령자의 기대여명은 18,2세로, 83.2세까지 살 것으로 전망됐다. 남자의 기대여명은 15.8세, 여자는 19.9세.

    경제활동참가율은 2006년 현재 30.5%로 남자 42.0%, 여자 22.7%였다. 그러나 취업자의 절반인 50.2%는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노인들의 57.5%는 앞으로 취업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일자리 선택기준은 임금수준(45.2%)→계속 근로가능성(18.2%)→일과 양의 시간대(14.3%)였다. 한편 2007년 현재 60세 이상 인터넷이용 경험은 22.2%에 그쳤다.

    올해 노인복지관련 예산은 5692억원에 달했고, 2006년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7만4000명, 공적연금 수급자는 87만명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