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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70~74세 예방접종 예약 시작, 11.5% 예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11-30 00:00 조회7,861회 댓글0건

    본문

     

    어제부터 70~74세 예방접종 예약 시작, 11.5% 예약
    - 장관책임제, 민관협업을 통해 수용성 높은 어린이집 방역 관리 추진 -
    - 경상북도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지역은 일 평균 인구 10만명당 0.2명 발생(4.26∼5.6) -
    - 충청북도, 방역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단계 일부 강화, 검사역량 확대 추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는 오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시범적용 추진현황(경북) ▲충청북도 특별방역대책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홍남기 본부장은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으나 5월 첫주 500명대(568명)로 낮아졌고,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도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전반적으로 감소 경향을 보여주는 것은 다행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전국민 특별방역 노력을 통해 확진자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다만 5월초부터 집단감염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긴장과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바, 이는 ‘모임자제-접촉절제-수칙준수-개인방역’ 등 다층 방어막 그 어딘가에 일부 소홀함이 있었음에 기인함을 지적하고,

      확진자 감축의 가장 강력한 해법은 국민들의 적극적, 자발적 참여와 철저한 방역 및 준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홍남기 본부장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어 방역당국도 광범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을 철저하게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특히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집중 확인되고 있는 울산지역에 대해서는 중앙역학조사관 현장 파견, 임시선별검사소 확대(3개 → 10개),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5.5~5.14) 등 대응을 대폭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도교민들이 임시 항공편을 통해 지난 4일 170여 분, 오늘(5.7) 아침 200여 분이 귀국했고, 모레(5.9)도 170여 분이 입국 예정임을 설명하고,

      입국교민에 대한 방역지원 및 불편 최소 노력에 더하여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소위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에 대한 차단 노력도 각별히 기울여 나갈 것을 지시하였다.

    1. 어린이집 방역 관리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로부터 ‘어린이집 방역 관리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어린이집(아동, 교직원)의 신규 확진자 발생 추세는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최근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 105명(4월 4주) → 86명(4월 5주) → 37명(5.6 현재)(지자체 보고 기준)

    - 다만, 일부 지역의 감염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어린이집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장관 책임제 운영(4.15~)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실태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장관(세종, 4.28), 차관(인천, 4.17) 등 전국 1,300여 개소 점검 실시

    - 점검과 함께 선제검사 및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보조교사 추가 배치* 등 현장의 건의 사항도 지원하고 있다.

    * 금년 추경을 통해 약 3천 명의 보조교사 추가 배치 및 보조교사의 대체교사 겸임 가능 개선 중

    또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방역수칙 안내와 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 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속 안내하는 한편, 현장의 피로도를 고려한 현장점검을 조정하는 등 현장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 보육교직원용, 보호자용 및 공용(가족감염 예방수칙) 카드뉴스 배포(4.28)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4월), 대상자 30만 명 중 약 26.6만 명(92%)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37명의 환자(0.01%)를 발견하였다.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월 1회 선제검사(PCR) 실시(4.1∼)

    지난 4월부터 장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간호인력의 접종률은 전체 대상자 대비 65%(대상자 11천 명, 접종자 7.3천 명, 5.3일 기준)로 확인되었다.

    *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장애아통합어린이집

    -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2%(동의자 8천 명, 접종자 7.3천 명)로, 동의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되는 30세 미만을 고려하면 동의자 대부분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보여진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특성상 원아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점은 있으나, 반별 동선을 분리하고 교사들은 실내에서 음료 섭취를 자제하는 한편, 수시로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를 통해 감염을 최소화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며,

    어린이집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선제검사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추진 현황(경북)/p>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경상북도는 인구 10만 명 이하의 12개 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4월 26일(월) 0시부터 5월 23일(일) 24시까지 적용하고 있다.

    *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 12개 군의 시범 적용 기간(4.26~5.6)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총 9명이 발생하였고, 하루 1명이 안 되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 경상북도 인구 10만 명당 주간 일평균 국내 확진자 수 : 시범지역 0.20명, 미 시범 지역 1.01명

    경상북도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별방역관리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단체(786명)와 협력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와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 활동(4.27~5.2)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139개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시범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4.28~4.30)을 실시하였다.

    - 방역수칙 위반사례 23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청송군의 경우 일반음식점에 비말 차단 가림막을 지원(30백만원, 64개소)하고, 외식업·휴게음식업 군지부에서는 방역지침 협조 문자를 발송하는 등 방역 지원도 추진하였다.

    고령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6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 점검을 통해 식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두기를 하도록 안내하고, 종사자가 타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 동선을 기록하도록 하는 등 미흡 사항에 대해 현장지도(11건)를 하였다.

    - 이와 함께, 행복도우미(사회복지사 등 115명)을 통해 경로당(3,034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위증증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선제 검사대상자(6,331명) 중 5,845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하였고, 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소방·해경, 동국대 경주병원 등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울릉, 울진, 영덕 등 관광지역에 대한 특별방역도 추진하고 있다.

    - 울릉도 입도객에 대해 입도 전·후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경북안전기동대(139명)는 밀집 지역을 대상을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광지 현장의 방역 관리 인원도 확대(104→200명) 한다.

    기초자치단체 특성과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5개군),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숙박 금지**(5개군), 100명 이상 집회금지***(1개군) 등 자율 방역수칙을 강화하였다.

    * 영덕, 울진, 예천, 봉화, 청송   ** 영덕, 울진, 예천, 봉화, 청도   *** 성주

    경상북도는 개편안 시범적용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12개)를 통해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3. 충청북도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로부터 ‘충청북도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충청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 준하여 시행(5.3~5.23)하고 있다.

    - 모임·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집회·시위 등 50명), 스포츠 관람은 수용인원의 10%, 국·공립시설은 수용인원의 30%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2단계에 준하여 관리하고 있다.

    - 다중이용시설, 방문판매 업종, 결혼·장례식장 등 생업과 관련한 분야에 대해서는 1.5단계를 유지한다.

    - 아울러, 도민들에게 타 시도로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불요불급한 모임·외출·행사 등은 취소 또는 연기를 요청하였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 실·국장 시·군 책임제, 중점 점검반 운영(16개 반 48명), 현장점검(13개 반 39명) 등을 통해 코로나19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5.3~5.31)을 실시한다.

    - 충북도민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등 5월 주요 체육 행사에 대해 개최를 하반기로 연기하였다.

    병·의원, 약국 책임자,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관련 행정명령(4.12~)을 시행해오고 있다.

    - 이를 통해, 의사·약사는 코로나19 의심증상자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유·안내를 의무화하고, 권유·안내를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 행정명령 발령 이후 병·의원 약국 검사 권유 확진자 25명 발견

    감염 취약시설과 치료·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감염 취약시설) 콜센터, 대중교통, 목욕장업, (치료·보호시설) 119 응급환자, 폭력 피해자 보호 쉼터

    - 취약시설 종사자(9,000명)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5월 중)하고, 치료보호시설 입소자(1,000명)에 대해서는 증상이 발현되거나 쉼터에 입소하는 경우에 수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시범사업 결과를 고려하여 추후 활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위험시설·감염 취약시설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20.12.19~)를 실시하고 있다.

    - 총 281,725명에 대해 검사(4.30일 기준)한 결과, 74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방역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사회단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ZERO화 운동’을 추진(4.6~)하고 있다.

    -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자율적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운동·점검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지속 독려하는 한편,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도 언론, SNS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4.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5월 7일(금)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5.1.~5.7.)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87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54.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43.9명으로 전 주(397.9명, 4.24.∼4.30.)에 비해 54.0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210.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5.1.~5.7.) >
     
     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강원제주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343.9명33.6명28.1명32.0명94.7명15.3명6.6명
     60대 이상74.0명11.7명3.9명12.7명23.9명2.1명1.3명
    즉시 가용 중환자실(5.6 21시 기준)336개48개41개31개70개19개8개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36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63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7.) 총 487만 7496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5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29개소(울산 10개소, 충남 4개소, 전북 3개소, 전남 3개소, 부산 3개소, 대전 2개소, 세종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만 6373건을 검사하여 82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7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28병상을 확보(5.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6%로 3,64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30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7.9%로 2,7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22병상을 확보(5.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5%로 5,38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0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3.5%로 19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6.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53병상, 수도권 336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5.6.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