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예방접종 예약 112만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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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21-05-14 10:01 조회6,4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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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예방접종 예약 112만 명 참여
-예방접종 예약률, 70세 이상 54.9%, 65∼69세 43.9%, 60∼64세 18.6% (5.14일 기준) -
-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분야 방역 점검 등 감염취약시설·분야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
- 전라남도, 동부권 특별 방역대책을 통한 감염 확산 차단, 거리두기 시범적용(5.3∼5.23) 추진 중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시범적용 추진현황(전남)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1.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로부터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소관 시설별 장관책임제 운영(4.15~)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실내체육시설 방역 장관책임제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방역점검 강화, ▲체육시설 안전이용 홍보·캠페인, ▲방역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43,99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4.15~5.11)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미흡, 음식물섭취, 영업제한 조치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402건을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 계도 등의 행정조치를 하였다.
또한, 문체부는 체육주간(4.25.~5.1.)과 연계하여, ‘스스로 책임방역 안전한 운동공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우수방역 실내체육시설 공모’와 포상을 통해 실내체육시설 업계의 자율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비대면·실시간 운동 코칭 통합플랫폼(키핏: keepfit.co.kr)을 지원(3.29. 출시)하여 체육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원하는 운동프로그램 강습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는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체육 시설별 맞춤형 방역 점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 방문판매분야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로부터 ‘방문판매분야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관 시설별 장관책임제 및 정부합동 방역점검단 운영(4.15~)에 따라 전국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차관 등이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체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합·협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총 6회, 4.28~5.7)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공정위·조합·협회·지자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긴급점검단을 구성하여 다단계·방문판매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31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34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하여 즉시 계도하였다.
아울러,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에 매주 공정위 인력 14명을 파견하여 7개 광역시·도*의 방문판매시설 975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14건을 적발하여 시정 조치하였다.
* 전남, 충남, 인천, 충북, 세종, 전북, 광주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문판매분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불법 방문판매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및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3.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추진현황(전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5월 3일(월) 0시부터 5월 23일(일) 24시까지 적용하고 있다.
* 주요내용 : 사적 모임 4명 → 6명 확대, 시군별 확진자 상황에 따라 격상 가능
3~4월에는 안정적으로 방역 관리(하루평균 2.9명)를 하였으나, 거리두기 시행 첫날 여수,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에서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최근 12일간 16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전라남도는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부권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방역과 경제활동의 상생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동부권에 대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진단검사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였다.
- 고흥군(5.3~5.16), 여수시(5.4~5.16), 순천시·광양시(5.13~5.23)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하고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을 금지*하였다.
* 고흥군은 유흥시설 영업시간 22시 제한
- 아울러, 전라남도와 동부권 3개 시군이 공동협력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역학조사관도 추가로 배치하여 감염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 또한, 도내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5.14~5.16)하는 한편,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와 찾아가는 이동 버스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래방,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도-시군, 경찰이 참여하는 특별합동점검(5.8~5.23)을 통해 거리두기 시범적용에 따른 현장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 점검대상 :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노래연습장, PC방, 경로당, 실내체육시설, 직접판매홍보관, 관광시설, 종교시설 등
- 또한, 도·시군 합동기동점검반(22개반 총 158명)을 운영(5.8~5.23)하여 대규모 집단감염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협회 등 민간단체와 간담회(총 23회)를 통해 방역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관광지, 번화가 등 주요장소에 대해 방역수칙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특별 방역대책을 통해 유행을 차단하는 한편, 시범사업 시범적용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예방접종률은 전체 도민 대비 12% 수준으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4.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5월 14일(금)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5.8.~5.14.)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147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92.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88.0명으로 전 주(343.9명, 5.1.∼5.7.)에 비해 44.1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204.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5.8.~5.14.)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
---|---|---|---|---|---|---|---|---|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388.0명 | 35.4명 | 44.3명 | 26.4명 | 70.1명 | 15.1명 | 13.0명 | |
60대 이상 | 90.0명 | 7.0명 | 10.7명 | 9.9명 | 16.6명 | 3.9명 | 2.0명 | |
즉시 가용 중환자실(5.13 21시 기준) | 349개 | 45개 | 45개 | 38개 | 69개 | 19개 | 8개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13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570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14.) 총 518만 108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5개소)
비수도권 : 30개소(울산 10개소, 충남 4개소, 전남 4개소, 전북 3개소, 부산 3개소, 대전 2개소, 세종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만 5700건을 검사하여 120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7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28병상을 확보(5.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5.9%로 3,69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30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8.7%로 2,7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22병상을 확보(5.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6.5%로 5,4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8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8%로 23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1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73병상, 수도권 349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5.13.기준) >
구분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병상 |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전국 | 6,828 | 3,692 | 8,622 | 5,477 | 426 | 235 | 782 | 573 | |
수도권 | 5,309 | 2,724 | 3,865 | 2,380 | 281 | 149 | 488 | 349 | |
서울 | 2,439 | 1,148 | 1,843 | 1,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