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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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작성일21-01-29 17:09 조회7,2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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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 개최
- 2021년도 기금운용 목표초과수익률(0.22%p)에 따른 적극운용 위험(액티브 위험) 배분 -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이하 기금위)는 1월 29일(금)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조흥식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는「전술적 통화구성 조정한도 수정(안)」,「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2021년 자산군별 목표 액티브위험 배분 결과」등을 보고받았다.
□ 지난해 12월 기금위에서 시장 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할 수익률의 목표치인 2021년도 목표 초과수익률이 0.22%p로 의결됨에 따라,
○ 국민연금공단은 목표 초과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총 목표 적극운용 위험(액티브 위험) 0.55%를 국내외 운용 자산군에 배분하고, 이를 기금위에 보고하였다.
* 총 목표 적극운용 위험(액티브위험) :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위험의 목표치
□ 기금위는 지난해 10월 의결한 ‘국민연금기금 외환 관리체계 개선안’에 따라 도입된 전술적 통화구성과 관련한 사항을 의결하였다.
○ 환율 변동에 의한 국민연금기금의 전술적 통화구성 도입 실행 준비 과정에서, 통화구성 조정한도를 3.0%p 수준으로 수정하였다.
○ 전술적 통화구성은 환율 변동에 의한 기금 수익률 방어를 위해 해외자산의 통화 구성을 조정하는 것으로,
- 해외 금융시장이 불안한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화의 비중을 확대하고 변동성이 커진 통화 비중을 줄여서 기금 손실을 방어한다.
□ 또한, 2021년 국민연금 실업크레딧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공공요금 등 필수운영 경비 9억4천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의결하였다.
○ 실업크레딧 지원사업은 구직급여 수급자가 연금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 75%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추가 산입하는 제도이다.
○ 이에 따라, 실업크레딧 지원사업 예산은 2020년 285억원에서 2021년 329억원으로 증액되었다.
* 지원대상 :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 중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구직급여 수급자이며, 2020년 기준 607천명 지원
□ 이와 함께, 2021년 기금위 주요 안건 상정 계획을 보고받았다.
○ 올해 기금위는 2020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2월), 2022~2026년
중기자산배분안, 2022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안(5월), 2020년도 기금운용 성과평가(6월) 등 정기안건과 함께,
○ 자산배분 체계 개선,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목표 추가수익률 산정방식 등을 국민연금기금운용전문위원회를 거쳐 논의할 계획이다.
□ 일부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총 20인 중 7인)이 공동 발의한 투자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발의 취지, 책임투자 현황, 절차 등을 검토한 후 다음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보고하기로 하였다.